란스 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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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1996년에 발매된 란스 시리즈의 번외격적인 작품. 앨리스 소프트 최초의 Win95 전용 작품. 장르는 지역 제압 시뮬레이션.

설명[]

귀축왕 란스의 개발 컨셉은 복잡해진 설정을 정리하는 것으로 지금까지의 시리즈를 총괄한 다음에 연결하는 것이 목적으로 사내 직원 중 상당수가 팀을 짜서 장기 제작을 계속한 결과, 에로게의 전설로 남을 귀축왕 란스가 만들어졌다.

1회 클리어로는 모두 볼 수 없을 정도로 댜앙한 이벤트와 시뮬레이션 게임이라는 장르가 절묘한 시너지를 만들어내서 자유도로 보나 에로게로 보나 걸작으로 불릴 정도며 나온지 15년이 넘은 지금도 사랑받고 있는 작품. 또한 매출은 10만장을 넘어섰으며 이는 란스 시리즈 최고의 판매량이자 일본 최다 에로게 판매 소프트이기도 하다.

초회 한정판에는 란스Ⅰ에서 란스 4.x까지의 설정과 등장인물들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는 설정집이 존재한다.

2006년 9월 1일, 배포 프리 선언으로 무료로 다운이 가능하다.

작품이 가지는 의의[]

초기에는 란스Ⅴ로 개발중이였으나 결국 란스 4.x 이후 세계에서 갈라지는 번외편으로 제작되었다. " 란스가 만약 왕이 된다면... "이라는 if 상태에서 시작한 장대한 이야기. 설정은 이전 시리즈에서 가져왔으며 그야말로 구 란스 시리즈의 집대성적인 내용 그 자체. 난잡하고 어긋나는 점이 있던 설정을 체계적으로 분류하였으며 마인, 마왕 같은 설정도 이 시기에 제대로 정립되었다. 번외편이지만 이후 란스 시리즈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쳤으며 최근 란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중 메인 캐릭터라 부를 수 있는 인물들은 대부분 귀축왕 란스에서 첫 등장한 경우가 많다. 많은 캐릭터들의 캐릭성이 정립된 작품이기도 하지만 변경된 경우도 많으며 그 예가 바로 켄토우 카나미. 여하여튼 란스 시리즈의 길이 남을 희대의 명작이라는 건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다.

기본 스토리[]

이야기는 LP 3년부터 시작. 키스 길드의 의뢰로 헬만 제국에서 도적단을 토벌하라는 의뢰를 받은 란스지만 오히려 도적단을 탈취해서 두령이 된다. 하지만 너무 잦은 약탈 탓에 헬만 유적 경비대의 손에 토벌 되버리고 도적단들과 아끼는 노예인 이 인질로 잡힌 채 란스 혼자서만 간신히 도망치게 된다. 란스는 실을 되찾고 헬만 제국에 복수하기 위해 리아 파라파라 리자스와 결혼해 리자스의 군사력을 손에 넣는다. 국왕 즉위식 때 마리스가 준 연설문을 일어버린 탓에 즉흥적으로 연설을 하지만 그 내용이 워낙 폭군스럽기에 국민과 몇몇 장군의 반감을 사게 되고 쿠데타가 일어나버린다. 그리고 반란을 토벌하는 것으로 귀축왕 란스의 본편이 시작된다.

헬만 제국 뿐만 아니라 제스 왕국을 비롯한 여러 나라를 정복, 인간을 아득하게 능가하는 존재인 마인과의 전투, 세계를 창조하고 그림자에서 인류를 조종하고 있는 창조신 루드라사움을 막기 위해 혈투를 벌이는 장대한 스토리.

과거 시리즈에서 하나의 모험가로 표현되던 란스가 본편과는 달리 여러 나라를 무대로 활약하며 시대를 가속 시켜가는 영웅과도 같은 란스를 볼 수 있는 것이 특징. 또한 진행 방식에 따라서 진정한 귀축의 이름에 부끄럽지 않은 악행을 하는 란스와 정정당당하게 싸우는 모범적인 란스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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